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달 1~5일 어린이 체험행사 풍성

마술 공연, 공룡 화석 발굴, 불꽃쇼 등

울산 남구 장생포 옛마을.(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3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연다고 남구가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래문화광장에선 1일 고래 크로스백 컬러링, 펠트 카네이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엔 일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공룡 화석 발굴 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 광장 한켠에선 4일 키다리 삐에로 마술·풍선 공연을 시작으로 5일 캐리커처와 히어로 코스프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 저녁엔 지역의 예술인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비보잉, 매직 불쇼가 결합된 특별 공연과 불꽃쇼를 선보인다.

고래박물관에선 어린이 고민 타로 상담(2~3일)과 범고래 모자 만들기(4~5일) 등이 진행된다.

고래생태체험관은 행운의 뽑기 이벤트(5일)를 진행하며, 울산함에선 일일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해군복 무료 체험(4~5일) 기회를 제공한다.

웰리키즈랜드에선 바다낚시터 보물찾기(2~3일)와 함께 매직 버블 벌룬쇼(3일), 바다 인형극(5일) 등 실내 공연이 열린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가족 중심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래문화 특구는 고래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지역특구다. 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래문화특구 5차 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특구 지정 기간을 2028년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