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5자 대결'…김상욱 40.3%·김두겸 28.9%·김종훈 15.4%

여론조사서 양자대결 김상욱 55.3%·김두겸 35.7%
3자대결 김상욱 42.6%·김두겸 32.5%·김종훈 16.9%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군.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두겸,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무소속 박맹우, 조국혁신당 황명필(가나다순) ⓒ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한 달 남짓 앞두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가상 양자·다자 대결에서 상대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

28일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5자 구도'로 실시한 차기 울산시장 후보 다자대결에서 김상욱 후보가 4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두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8.9%의 지지를 얻어 김상욱 후보보다 11.4%포인트(p) 격차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종훈 진보당 예비후보 15.4%, 박맹우 무소속 예비후보 8.9%, 황명필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1.0%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선 김상욱 후보(55.3%)가 김두겸 후보(35.7%)에게 19.6%p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김종훈 후보(47.6%) 역시 김두겸 후보(38.2%)와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인 9.4%p 격차로 앞섰다.

가상 3자 대결에선 김상욱 후보 42.6%, 김두겸 후보 32.5%, 김종훈 후보 16.9% 순으로 나타났다.

범민주 진영 단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김상욱 후보가 47.2%로 가장 높았고, 김종훈 후보 22.7%, 황명필 후보 3.8%로 뒤를 이었다. 진보층 60.0%가 김상욱 후보를 단일 후보로 지지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은 긍정 평가가 62.1%로 높았으며, 부정 평가는 30.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2.5%, 국민의힘 30.6%, 진보당 11.6%,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9%로 드러났다.

울산시장 후보 선택 기준은 '후보의 능력과 경력'이 2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책·공약 17.3%, 중앙정부와 협력 능력 14.1%, 청렴성·도덕성 13.9%, 지역 기여도 9.3%, 당선 가능성 3.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울산광역시 거주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0%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