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 중구청장 후보에 김영길…고호근 무소속 출마 수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 중구청장 후보로 김영길 현 구청장이 확정된 가운데 고호근 전 울산시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23일 울신시당에 따르면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중구청장 선거구에 대해 김영길 구청장과 고호근 전 시의원 간 2인 경선을 결정했다.
그러나 고 전 시의원이 전날까지 경선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으면서, 시당 공관위는 김 구청장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고 전 시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 구청장의 과거 허위 당원 모집 전력을 문제 삼아 경선을 거부했다"며 "다음 주 중으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모집된 허위 당원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경선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일반 여론조사 100%로 경선 방식을 바꿨지만 시당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중구청장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전 구청장과 국민의힘 김영길 구청장, 진보당 장현수 전 건설노조 본부장, 무소속 고호근 전 시의원 간 4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