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예비후보 "학생 감성 채우는 감성 중심 미래학교 만들겠다"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 2026.3.30 ⓒ 뉴스1 박정현 기자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 2026.3.30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학교 공간에 색채 디자인, 자연주의 학교 환경,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학생들의 감성을 채우는 감성 중심 미래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학교 공간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존의 공간 혁신 사업이 전문성과 매뉴얼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 급별·공간별 특색과 발달 특성을 반영한 '울산형 감성 색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학생들의 주의력과 집중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겠다"며 "학교 내 유휴공간은 학생들의 소규모 모임이나 휴식이 가능한 '포켓 쉼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천연잔디 운동장과 학교 숲 확대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이를 시민들의 도심 내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나이, 성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