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옛 울주군청 부지, 청년 복합 혁신 공간으로 조성"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청년 임대 주거 공급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이 5일 남구 옥동의 옛 울주군청 부지를 청년과 시민을 위한 '복합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 구축,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 청년 공공임대 주거 공급 및 국내외 대학 공동 교육 과정 유치 등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7년 울주군청 이전 후 약 1만 576㎡의 도심 핵심 부지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만 활용되고 있다"며 "이를 단순 주차장이나 아파트 부지로 소진할 것이 아니라 인근 옥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과 연계해 청년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공간 구성에 대해 "저층부에는 공공도서관과 주민 커뮤니티 센터를, 중층부에는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와 소규모 창업 지원 오피스를 조성하겠다"며 "창업 초기 기업에 낮은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GPU 클러스터 등 공유 인프라도 함께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층부에는 청년 공공임대 주거를 배치해 창업 공간과 연계하고, UNIST와 울산대 등 지역 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의 공동 교육 과정을 이곳에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재원 마련 및 행정 절차와 관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인프라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울경 통합 과정에서 지원받을 국비 예산을 활용하고 울주군·울산시의 공동 출자 협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 자산의 개발 이익이 온전히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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