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병원 개원 채비 '착착'…간호사 43명 뽑는데 144명 지원

정원보다 최대 3배 이상 지원하며 관심 집중
다음달 초 최종면접…의사 확보 협의도 진행 중

울주병원 조감도.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 군립 의료기관 울주병원이 올해 상반기 개원을 앞두고 의료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울주군과 울주병원 수탁기관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간호사와 원무과 등 인력을 모집한 결과 정원보다 최대 3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간호부 인력 모집에선 간호사 43명 모집에 총 144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경력직이 75명, 신규 인력이 69명으로 집계됐다.

또 간호조무사는 22명 모집에 53명, 도우미는 8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했다.

울주병원은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2배수를 적용해 다음달 초 최종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사 정원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재 진료 의사 12명 중 5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정종훈 울주병원 초대 병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기대 속에 출범하는 울주병원이 울주군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핵심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진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