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원전 울산 유치 막겠다"…범대위, 10만 서명운동 나서
"세계적 원전 밀집 지역에 추가 건설 안 돼"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신규원전반대 울산범시민대책위원회는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규원전 건설 반대 울산시민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시민 안전을 뒤로하고 신규원전 유치를 추진하는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울산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울산시민의 이름으로 신규원전 울산 유치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이들은 "동남권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원전 밀집 지역"이라며 "신규원전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단순한 지역 개발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과 안전할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이날 울주군과 울산시에 '신규원전 유치 신청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전달한다. 의견서에는 주민 수용성 문제, 부지 적정성 문제, 세계 최대 수준의 원전 밀집 지역에 대한 추가 위험 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담겼다.
범대위는 신규원전 반대 10만 서명운동을 벌여 주민들의 뜻을 모은 뒤 울주군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