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울산시장 경선 결과 오늘 발표…김상욱·이선호 '박빙' 전망

당원 50%·시민 50%…후보 간 경선 전략 '확장 'vs '결집'

김상욱(왼쪽부터), 이선호, 안재현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장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3.17 ⓒ 뉴스1 박정호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민주당 공관위가 발표한 4곳의 경선 지역 중 처음으로 울산에서 본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것이다.

본경선에는 김상욱 의원,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 등 3인이 참여했다.

본경선은 권리 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29~31일 결선을 치른다.

지역 정가에선 김상욱 후보와 이선호 후보 간 박빙 승부에 안재현 후보가 추격하는 '2강 1약' 구도를 보인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경선 전략도 저마다 달랐다.

각종 여론조사 지표가 긍정적인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거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중도층 확장에 나서는 한편, 이 후보는 시당위원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조직력으로 권리 당원 표심을 노리고 있다.

경선 막판 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도 거세지는 분위기다. 지난 12일 열린 후보 합동 토론회도 경선 승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민주당은 울산시장 본선 후보 확정 후 내부 논의를 거쳐 진보당과 단일화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