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월 실업자 수 1만8000명…전년 대비 33% 증가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지역의 지난달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소폭 늘었다.
19일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취업자는 57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5%) 증가했다. 고용률은 59.8%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았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4%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성별 고용률은 남성은 70.3%로 1.6%p 하락한 반면 여성은 48.5%로 1.5%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취업자가 1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1.5%)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39만 6000명으로 4000명(1.0%) 늘었다.
이 가운데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6000명(-16.1%)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는 1만 6000명(8.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000명(7.3%)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가 1만 6000명(-5.7%), 서비스·판매종사자가 8000명(-7.2%) 각각 감소했다. 반면 관리자·전문가는 1만 8000명(17.0%), 사무종사자는 1만 2000명(15.7%)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가 9만 1000명, 임금근로자가 48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8000명(-8.3%) 감소했고, 이 중 자영업자 4000명(-4.8%), 무급가족종사자 4000명(-35.4%) 모두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1000명(2.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임시근로자는 4000명(-3.8%) 감소했으나 상용근로자는 1만 3000명(3.6%), 일용근로자는 2000명(14.8%) 각각 늘었다.
실업자는 1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33.3%) 증가했다. 실업률은 3.0%로 같은 기간 0.8%포인트 상승했다. 성별 실업률은 남성 2.8%(1.2%포인트↑), 여성 3.1%(0.2%포인트↓)로 나타났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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