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청장·군수 예비 후보군 윤곽…예선전부터 '불꽃 경쟁'
민주 남·동구 경선 확정…국힘 북구 제외 '복수 신청'
진보당 5개 구군에 단수 공천…혁신당·노동당도 가세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지역 5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하는 정당별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면서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전날 1차 공천 심사 결과 중구청장 선거에 박태완 전 구청장을, 울주군수 선거에 김시욱 군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또 남구청장엔 임금택·최덕종 구의원, 동구청장엔 김원배 전 구의원·김대연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이 국민참여경선을 치른다. 경선룰은 주민 50%, 당원 50%다.
북구청장 선거의 경우 이동권 전 구청장, 백운찬 전 시의원, 임채오 구의원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번 공고에선 경선 여부가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9일 기초단체장 1차 공천 접수를 마감했으며, 후보자 심사를 거쳐 경선 지역을 확정할 전망이다. 오는 20일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정견 발표회를 연다.
중구청장엔 김영길 현 구청장과 강혜순 구의원, 고호근 전 시의원 등 3명, 남구청장 선거에 김동칠 전 시의원, 안수일 시의원, 이정훈 구의원, 임현철 전 시 대변인 등 4명이 신청했다.
동구청장엔 강대길·김수종·홍유준 시의원과 천기옥 전 구의원 등 4명, 북구청장엔 박천동 현 청장이 단수 신청했다. 울주군수엔 이순걸 현 군수와 김영철 전 군의원이 맞붙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 모두 후보를 냈다.
중구청장에 장현수 전 건설노조 부울경본부장, 남구청장에 김진석 전 구의원, 동구청장에 박문옥 구의원, 북구청장에 이은영 전 시의원, 울주군수에 강상규 전 플랜트노조 울산지부장이 각각 단수 추천됐다.
조국혁신당에선 윤덕권 전 시의원이 울주군수 선거에 도전하고, 노동당에선 이장우 시당위원장이 동구청장 선거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지역별 예선 주자들은 중구청장 5명, 남구청장 7명, 동구청장 8명, 북구청장 5명, 울주군수 5명으로 드러났다.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향후 공천 심사 및 경선 결과에 따라 본선 후보가 추려질 전망이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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