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2건 선정…4월부터 운영

지난해 울산 북구 '꿈꾸는 고헌고택' 프로그램 모습.(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지난해 울산 북구 '꿈꾸는 고헌고택' 프로그램 모습.(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00년 철의 역사를 캐다' 사업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달천철장과 대안동 쇠부리터, 울산쇠부리소리 등 지역의 철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달천철장의 역사와 철 문화를 활용해 불매 체험, 쇠부리소리 배우기, 대장간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유산 답사, 환경정화 활동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꿈꾸는 고헌고택' 사업은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내달부터 11월까지 역사 체험 프로그램 '고헌고택에서 만나자'과 '박상진을 꿈꾸고 꿈먹고', 전통공예·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총 16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