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지방선거 조기 등판…내달 초 출마 선언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다음달 초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김 시장은 9일 울산세계음식문화관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다음달 초 재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5월 초쯤 출마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보다 한 달가량 이른 것이다.
김 시장의 이같은 조기 등판은 최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직 단체장들에게 이른 시점에 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을 권고한 데다, 박맹우 전 울산시장의 출마로 선거 구도가 바뀐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단체장들에게 "현직이라는 안정감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어렵다"며 "진지한 용단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직무가 정지되고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8일 전국 광역단체장 공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 등 2명이 신청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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