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빈집 리모델링 지원 "취약계층에 월 10만원 임대"

울산 동구청사. ⓒ 뉴스1
울산 동구청사. ⓒ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주거 취약계층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 예산 1억 5000만 원을 들여 기존 1개소였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3개소로 확대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빈집 소유주는 리모델링 후 5년 동안 임대 주택으로 활용해야 한다.

동구는 참여자에게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및 내·외부 마감공사 등의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빈집 소유주는 5년 동안 월 임대료 최대 10만 원으로 임대해야 하고 입주 대상은 외국인, 저소득층,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며,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동구청 건축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4∼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