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사고 진단·입원비 등 지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 2026년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울산시 등록 외국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내년 2월 26일까지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30만 원, 사망이나 후유장애 발생 시에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사고당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 원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2015년부터는 시가 보험사와 일괄 단가계약을 체결해 거주 구·군과 상관없이 동일한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울산 지역에서는 총 76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6억 457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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