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 임단협 난항 교육청 규탄…"철야 농성 돌입"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최근 울산시교육청과의 단체협약 갱신 교섭 난항과 관련해 교육청의 기만적인 태도를 규탄하며 책임 있는 교섭 이행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24일 시 교육청에서 회견을 열어 "교육청의 '단체협약 갱신 협약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3년째 믿고 기다렸으나 돌아온 대답은 '수용 불가'와 '현행 유지'뿐이었다. 학교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담은 요구안을 사실상 휴지 조각 취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교육청이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예산 부족', '역차별' 등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으며 차별 해소와 모범적인 사용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처우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후퇴할 위기에 처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교육청 로비 철야 농성에 돌입하는 등 끝장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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