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애인이 직접 장애인주차구역 도색·정비"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정비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도색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규모 건축물이나 근린생활시설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등으로 규정에 맞게 정비되지 않는 사례가 잦았다.
남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픽토그램 도안 무료 렌탈 사업을 시행했으나, "도안은 있어도 직접 도색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남구는 도안 제공과 도색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참여자 18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공공기관과 소규모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픽토그램 도색 작업을 맡는다.
도색 관련 상담과 신청, 일정 조율 등은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바른 주차 문화 조성과 장애인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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