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재검토에 울주군 지역단체 반발 계속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 당국의 재검토 결정에 지역 사회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주발전협의회와 지역 각계 사회단체 회원들은 8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케이블카 사업은 수십 년간 울산과 울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숙원이었다"며 "충분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이 이뤄졌음에도 명확한 설명 없이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은 시민 뜻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모든 개발 사업에 '100% 찬성'은 있을 수 없지만, 극소수 반대를 이유로 다수 시민의 염원을 꺾어서는 안 된다"며 "환경 당국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울산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결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을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울주군에 보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재검토'는 사업자가 제시한 저감 방안으로는 환경 영향을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결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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