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지역 아동 11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17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타원정대 행사가 열리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17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타원정대 행사가 열리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은 17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나눔 캠페인이다.

재단은 2022년부터 HD현대중공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원금은 울산 동구 지역 아동 11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HD현대중공업 신입사원 등 직원 10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크로스백, 목도리, 무릎담요, 무드등,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HD현대중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앞으로도 행복한 꿈을 꾸며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