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기분 자동차세 337억 부과…"31일까지 납부를"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37억 원(27만 7554건)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정기분보다 1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614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액은 중구 60억 원, 남구 90억 원, 동구 38억 원, 북구 73억 원, 울주군 76억 원이다.

납부 기한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위택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외부 홍보면,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선 방송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며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