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415회' 박준성씨,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 받아

박준성 씨가 10일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에서 415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준성 씨가 10일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에서 415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박준성 씨(59)에게 10일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에서 415번째 헌혈을 했다. 박 씨는 총 전혈 45회, 성분 헌혈 370회를 달성했다.

박 씨는 "헌혈은 쉽게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헌혈 참여가 줄어든다는데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전혈 100회 또는 총 헌혈 400회 이상 참여자에게 명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작년에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가 시작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