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양육 문화 확산"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6일 오전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을 연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떡방 체험, 영화관람, 포도농장 방문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저출생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8기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