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

지자체 부문

울산 중구가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경연대회에 '탄소는 다운(DOWN), 생태는 업(UP)!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울산 중구'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지난 2월 울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조직하고 두꺼비 서식지 현황 조사와 새끼 두꺼비 구조 등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또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구민실천단을' 만들고 탄소중립 교육·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하며 탄소중립 활동을 하는 기관·단체·학교·기업·개인 등을 발굴하고 탄소중립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