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콘텐츠 페스타' 4~7일 개최…AI콘텐츠 전시·체험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4~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울산 콘텐츠 페스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5 울산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행사에선 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우수 성과물이 전시된다.

행사에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울산메타버스지원센터, 울산웹툰캠퍼스, 주력산업콘텐츠트레이닝센터 등 지역 콘텐츠 육성 인프라 기관 5곳이 참여한다.

행사 관람객들은 울산의 메타버스·XR·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의 제작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영상 존, AI 콘텐츠 전시·체험, 콘텐츠 창작관, 웹툰 창작물 등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전시 기간에는 올해 콘텐츠 개발 과제 참여기업의 성과공유와 네트워킹 행사도 열린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울산메타버스지원센터 제작 지원 사업 성과물뿐 아니라 울산 기업들이 실제 제작한 성과물을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산업 성장을 가시화하고 향후 기업의 상용화·사업화 기회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