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폭력예방교육 우수'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6회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폭력 예방 교육추진실적이 우수한 401개 기관을 1차로 선별하고,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계층별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폭력예방교육 이수 개인성과 반영 △고충 상담원 전문성 제고 △조직 내 양성평등 인사제도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변재영 사장은 작년 4월 취임 후 사내 고충 상담원-사장 간 직통 연락망을 개설하는 등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무관용 엄중 대응'을 강조해 왔다.
변 사장은 "안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기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폭력 예방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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