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구정 으뜸시책 5' 주민 설문조사…12월3일까지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 '구정 으뜸시책 5'를 뽑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후보 시책은 주민 수혜도와 실질적 성과 달성 여부 등을 평가해 경제·복지·안전·환경·행정 서비스 등 분야에서 15개가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엔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투표하거나 중구청 민원실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구정 으뜸시책' 5건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들과 함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