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보도 일대 노후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예산 1억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울산 동구는 내년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맨홀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정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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