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업무유공' 소방관 4명 특별승진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화재·구조·구급·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박우범, 김민수, 김민희, 김진구 소방관 등 4명을 '2025년 업무 유공'으로 1계급 특별승진시켰다고 5일 밝혔다.

울산소방에 따르면 박우범 소방교는 각종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압 활동으로 화재 분야 공로를, 김민수 소방교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구조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소방장으로 승진했다.

김민희 소방장은 감염병 대응·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 응급처치 교육 등 구급 분야 공로로, 김진구 소방장은 불조심 어린이마당, 119소방동요대회 등 화재 예방 안전 행정 분야에서 공로로 인정받아 각각 소방위로 승진했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각종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특별승진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