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수소제조 공장 폭발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6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SK에너지 수소 제조공장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40대가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하청업체 직원 1명이 부산소재 화상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지난 17일 오전 울산 남구 소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장에서 정기 보수 중 폭발 사고가 났다. 당시 수소 배관이 폭발하면서 하청업체 직원 5명이 화상을 입었고, 원청 직원 1명은 발목이 골절됐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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