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울산시장 표창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이 2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46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통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공단 사회봉사단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시각장애인 취약계층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설거지 자원봉사와 명절 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세계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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