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낭만 유랑극단'…다음달 장생포문화창고서 12회 공연

고래문화재단  '낭만 유랑극단' 포스터. (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래문화재단 '낭만 유랑극단' 포스터. (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다음 달 6~22일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어린이를 위한 상설 공연 '낭만 유랑극단'을 총 12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공연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획공연으로서 창작극단 '분홍양말'이 제작·상연한다.

분홍양말은 유랑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번 공연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 공동체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이 전했다.

공연 예매는 장생포 문화창고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평일 5000원, 주말 1만 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