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올해의 보육교사상'에 류한별 창원어린이집 교사

 제4회 올해의 보육교사로 선정된 류한별 교사가 29일 시상식 이후 원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제4회 올해의 보육교사로 선정된 류한별 교사가 29일 시상식 이후 원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직영어린이집 우수 보육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올해의 보육교사상' 시상식에서 류한별 창원어린이집 교사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보육사업 발전 장려를 위해 매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보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류 교사는 2012년 창원어린이집 입사 이후 10년 넘게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하며 학부모와 동료 교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류 교사는 작년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보육 현장 체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박종길 공단 사장은 "보육교사의 헌신과 열정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시상이 보육교사들의 사명감과 전문성이 더욱 존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공공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직영어린이집 37곳을 운영 중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