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49명 당직자 인선 완료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9일 주요당직자 인선을 완료하고 울산시당 당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9일 주요당직자 인선을 완료하고 울산시당 당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주요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하고 19일 시당 당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인선엔 49명이 최종 확정됐다.

부위원장단은 김범수 범양기업 회장이 수석부위원장을 맡는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상설위원회에는 김기환 시의원이 중앙위 울산시당 연합회장을, 엄희순 여성위원장과 김대영 남구의원이 청년위원장을 맡았다.

디지털정당위원장엔 송승엽 전 울산시체육회 이사, 홍보위원장엔 추호식 두왕동 발전위원회 대표, 대외협력위원장엔 강형규 전 시당 청년위원장, 장애인위원장엔 박길환 울산시 장애인협회 부회장, 법률자문위원장엔 유리안 변호사가 임명됐다.

특별위원회는 울산의 산업·교육 현안을 지원하기 위해 꾸려졌다. 원자력대책특위엔 정인호 전 원자력특별위원장, 조선산업대책위엔 강대길 시의원, 부동산대책특위엔 천미경 시의원, 다문화공감특위엔 김도운 중구의원이 맡는다.

이밖에 불공정감시특위, 교육특위 등 23명의 위원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에는 권순용 시의원과 홍영진 중구의원이 임명됐다.

박성민 시당위원장은 "임명된 여러분은 흔들림 없는 자세로 다가오는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