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84건 구조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진하·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총 380여 명 규모로 편성돼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졌다.
구조대는 이 기간 동안 총 84건의 구조·구급 활동을 펼쳤다.
또 3600여 회의 안전조치와 1200여 회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계도 활동을 통해 여름철 해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울산소방은 내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소방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소방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도 큰 사고 없이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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