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 원도심 빈 상가 입점 …월 최대 50만원 지원 "추가모집"

울산 중구 성남 원도심 '젊음의거리' 모습./ⓒNews1 김지혜 기자
울산 중구 성남 원도심 '젊음의거리' 모습./ⓒ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성남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빈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10개월 동안 월 임차료의 80% 이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이며, 타지역에서 사업장 이전하는 경우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 20일까지 중구청 전통시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성남 원도심 내 빈 점포에서 창업한 소상공인 10명을 선정해 해당 월부터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뜨거운 반응에 추가 모집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