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민주당 산재예방TF 참여…"노동자 생명 지키기 앞장"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28일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김태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28일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김태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28일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산재예방 TF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 사망 사고의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조선업 노동자의 산재 예방,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부당해고 문제 등 노동 현안에 대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조선업이 밀집한 울산의 현실을 반영해 위험의 외주화와 불공정 하도급 구조의 개선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김 의원은 “산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참사”라며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법과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