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민 추천 '울남맛집' 전문가 현장 심사 나선다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울남맛집’ 선정을 위한 전문가 심사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울남맛집’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앞서 맛집 신청과 추천을 받아 1차로 100인의 민간 사전검증단 평가를 거쳐 34개소를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 현장 방문 심사에 앞서 사전 준비를 하기 위해 지난 18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은 조리학과 교수, 음식 전문 경영인, 영양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블라인드 방식으로 일반 손님처럼 직접 방문해 맛, 위생, 서비스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울남맛집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홍보 △울남맛집 인증 현판 수여 △맛집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이뤄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남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해 외식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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