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휴가철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커피 쿠폰 추첨'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커피 쿠폰 혜택도 누려보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