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장학생 620명 선발…총 6억 지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570명, 고등학생 50명으로 장학금은 총 6억 원 규모다.
거주요건은 공고일 기준 울주군 서생면과 온양읍에 본인이나 부모가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만 1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현재를 포함한 거주기간이 총합산 만 15년 이상인 자이다.
대학생은 국내 정규 대학 재학 중으로 2025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 모집 부문별 학점 요건(학점, 평점 및 거주요건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본인이나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 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거나 주변 지역 거주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희망미래 장학생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780명에게 약 6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희망자는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새울원자력본부 해오름아파트 복지관 3층 휴게실로 방문하면 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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