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장에 박용하 전 공연감독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신임 관장으로 박용하 전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 감독이 임용돼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북구는 지난 5월 북구문화예술회관 관장 채용을 개방형으로 바꾸고 면접 등 채용 심사를 거쳐 박 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관장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7년 동안 공연기획과 문화콘텐츠 제작 등을 맡은 전문가다.
박 관장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한 연극 '귀신고래 회유해면'으로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과 희곡상을 받았다.
또 창작뮤지컬 '박상진', '태화강', '불매의 혼', 창작 악극 '갯마을', '불매' 등을 무대에 올리며 지역 인물과 문화자산을 시민에게 적극 알려왔다.
박 관장은 "북구 주민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하는 주민 문화예술서비스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