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화봉동 1300세대 5시간 정전
승강기 갇힘·신호기 미작동 등 신고 잇따라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과 화봉동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한국전력공사와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부터 5시간가량 북구 송정동과 화봉동 일대 아파트 1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울산북부소방서는 2건의 승강기 닫힘 신고를 받고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에도 신호기 미작동 7건, 엘리베이터 미작동 1건 등 총 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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