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는 '희귀 새' 알린다…통신원 2기 위촉식

지난 19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에서 국내 발견이 힘든 희귀 새인 '녹색비둘기'가 포착됐다. 짹짹휴게소 윤기득 사진작가가 촬영한 녹색비둘기 모습. (울산광역시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2.25/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지난 19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에서 국내 발견이 힘든 희귀 새인 '녹색비둘기'가 포착됐다. 짹짹휴게소 윤기득 사진작가가 촬영한 녹색비둘기 모습. (울산광역시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2.25/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의 새(鳥) 소식을 전해 줄 제2기 통신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함께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기 울산 새 통신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촉식은 통신원 24명에게 위촉장 전달, 울산조류 탐조 요령 및 기록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통신원들은 생활 근거지에서 발견되는 조류 도래 및 서식실태 정보를 네이처링 애플리케이션이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문자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이들은 자율적으로 활동하지만 매월 1회 이상은 관련 정보를 보고하는 등 탐조 활동을 해야 한다.

시와 센터는 새 통신원이 제공한 빠른 탐조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하고 종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1기 통신원 활동을 통해 울산은 전국적인 탐조도시로서 부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제2기 통신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울산의 새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