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울산중구청장 "4.5일 근무제 시행·혁신도시 내 복합단지 조성"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남은 임기(1년) 동안 초심을 지키며 '가장 융성하는 중구, 희망이 가득한 중구'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 건설을 위한 구정 비전과 5개 분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활력이 넘치는 희망 중구'를 목표로 우정혁신도시에 신세계와 동원개발이 합작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마음을 나누는 동행중구'를 목표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큰애기 행복보드미 돌봄통합서비스'를 도입하고 중부권 노인복지관 및 태화강 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연이 숨쉬는 녹색중구' 목표에는 입화산 내 아이놀이뜰공원 그물놀이 시설 조성,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이 담겼다.
김 청장은 '일상이 든든한 안심중구'를 목표로 9개 배수장·우수저류시설을 가동하고 내황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전국 최초 4.5일 근무제 본격 시행과 공공시설 전담수리 영선반 운영 확대로 '주민이 행복한 소통 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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