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노사,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10일부터 교섭 시작

HD현대미포 노사 관계자들이 4일 울산본사 MC스퀘어 멀티룸에서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하고 있다. (HD현대미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HD현대미포 노사 관계자들이 4일 울산본사 MC스퀘어 멀티룸에서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하고 있다. (HD현대미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HD현대미포 노사가 오는 10일부터 올해 단체교섭에 돌입한다.

HD현대미포는 4일 오후 울산본사 MC스퀘어 멀티룸에서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 행사를 열었다.

상견례에는 김형관 사장과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노사는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 상호 인사 후 위임장을 교환하고 향후 교섭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관 사장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올해는 혁신과 도전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진철 위원장은 "지난 50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일궈온 조합원들을 위해 올해는 더욱 진취적인 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 간의 더욱 두터운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했다.

이어 노사는 오는 10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씩 교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성과급 지급기준 변경 △하기 휴가비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