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길·냉방장치 설치…내달 준공

울산 북구가 호계동 수동공원 내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 공사를 내달 초까지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 북구가 호계동 수동공원 내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 공사를 내달 초까지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호계동 수동공원 내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 공사를 내달 초까지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3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북구는 총 6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사용자 위주의 시설로 개선한다.

먼저 북구는 공원 이용 시간이 긴 고령 주민들을 위한 황토 맨발 산책길과 세족장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정자, 파고라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미스트 볼라드, 미스트 바 등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관련 부서, 민관 합동 전문가 등 점검팀과 함께 준공 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 위험 요소를 비롯한 기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북구 관계자는 "시원한 맨발공원 조성을 포함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