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문화의전당, '원더풀 서커스' 공연 5월 3일 개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전당 내 함월홀에서 '원더풀 서커스'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모음(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다.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펼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결부해 선보인다.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커스 게임즈 공연에서는 예술가 함서율, 이준상이 운동(스포츠)과 서커스를 접목한 독특한 무대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컬링, 테니스, 체조, 야구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넘나들며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전후로 △바늘구멍에 공 넣기 △상자 균형(박스 밸런스) 잡기 △컵으로 공 받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남은 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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