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등학교 신입생 7674명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급

4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 제주동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2024.3.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4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 제주동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2024.3.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3월 12일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7674명에게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입학에 필요한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을 지원하는 경비다.

시교육청은 공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초등학생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예비 소집 대상 학생 수 7674명을 기준으로 소요되는 금액은 7억6740만원으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6일 기준 울산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과정 1학년 신입생으로 학생 나이·가구 소득 등 제한은 없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법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별도 신청 없이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별도 신청서를 받아 지급한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에 학생 1만122명에게, 2024학년도에는 학생 8673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입학준비금 지원 관련 설문조사에서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평균 98%로 나타났고, '울산 지역 내 사용' 도 평균 94%로 집계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 신속 지급으로 학기 초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