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17개 공공기관 '딥시크 전면 차단' 조치 마쳐

생성형 인공지능(AI) 안정성 여부 지속 검토
시 "안정성 여부가 확실해질 때까지 잠정 차단"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어온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에 대해 우리나라 일부 정부 부처가 접속 차단 조치에 나선 가운데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한 부처 모니터에 딥시크 차단 화면이 보이고 있다. 2025.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모든 유관기관에 개인정보 과다 수집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제가 붉어진 지난 6일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직원 전용 PC에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를 마쳤다.

이후 국정원과 행안부가 안전성 미확보를 이유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자 시와 구군뿐만 아니라 시 공공기관에도 전면 차단키로 했다.

울산시설공단, 도시공사, 정보산업진흥원 등 17개 공공기관이 동참했다.

딥시크 외 기타 챗지피티(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해서는 안전성 여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검토 후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딥시크에 대한 안정성 여부가 확실해질 때까지 잠정적인 접속차단을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보안문제가 발생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