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진장지구 쇼핑단지 특화거리에 '쇼핑엔진' 조형물 설치

11일 롯데마트 진장점 공개공지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진장지구발전협의회 이수부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11일 롯데마트 진장점 공개공지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진장지구발전협의회 이수부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진장지구 쇼핑단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쇼핑단지 심벌마크 '쇼핑엔진'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전날 저녁 진장지구 쇼핑단지 내 공개공지(진장유통로 64)에서 조형물 설치 제막식을 열었다.

'쇼핑엔진'은 울산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를 상징하는 엔진을 모티브로, 진장지구 쇼핑단지가 울산 쇼핑의 중심임을 표현한 조형물이다.

북구는 진장만의 특색을 반영한 쇼핑거리 조성을 위해 진장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장디플렉스까지 쇼핑단지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1억 4000만원으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마중물 사업으로 이번 조형물을 설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쇼핑엔진' 조형물이 진장지구 쇼핑단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