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울산 기초단체장, 국민의힘 4곳·진보당 1곳 승리

2018년 5개 단체장 석권했던 민주당, 당선인 배출 못해

국민의힘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당선인(왼쪽부터), 국민의힘 서동욱 남구청장 당선인, 국민의힘 박천동 북구청장 당선인,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당선인, 국민의힘 이순걸 울주군수 당선인. 2022.6.1/뉴스1 ⓒ 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1 지방선거 개표가 2일 새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울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중구·남구·북구·울주군 등 4곳에서, 진보당이 동구 1곳에서 승리했다.

먼저 중구청장 선거에선 이날 오전 3시30분 기준 82.7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가 4만7158표(59.51%)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 민주당 박태완 후보는 3만2076표(40.48%)를 얻는데 그쳤다.

개표가 완료된 남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8만7838표(66.16%)를 득표해 4만4914표(33.83%)를 얻은 민주당 이미영 후보를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동구청장 선거는 99.68%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3만6627표(54.85%)를 득표해 3만141표(45.14%)를 얻은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북구청장 선거는 99.98% 개표 상황에서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가 4만4045표(50.61%)로 당선됐다. 민주당 이동권 후보는 3만4820표(40.01%), 정의당 김진영 후보는 8155표(9.37%)를 얻었다.

울주군수 선거는 개표가 97.51%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5만5772(58.73%)를 득표해 3만9188표를 얻은 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5곳을 모두 석권했던 민주당은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당선인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