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선여고 교사, '하브루타' 수업 안내서 출간

울산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 이성일 수석교사의 '하브루타로 교과수업을 디자인하다'.ⓒ News1
울산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 이성일 수석교사의 '하브루타로 교과수업을 디자인하다'.ⓒ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 이성일 수석교사가 하브루타로 교과수업 안내서인 '하브루타로 교과수업을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

'하브루타'는 짝을 이뤄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공부법으로, 교사가 설명하고 학생이 듣는 수업이 아닌 학생이 질문하고 다른 학생이 대답하는 수업 방식이다.

이 책은 수업 사례마다 상세한 절차와 지도안, 활동지와 사진 등을 담아서 누구나 수업에 바로 적용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20년 넘게 강의로만 수업을 진행한 이성일 수석교사는 이번 책을 통해 전국의 유명한 하브루타 교사들과 교류하면서 모든 과목의 하브루타 수업 사례를 내용에 담았다.

이 수석교사는 "이 책은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학업 역량이 발휘되고 학생활동이 그대로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하브루타 수업으로 수업-평가-기록이 일체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를 발간, 포토스탠딩 토론을 위한 '좋은 상상' 카드 등을 출시한 이 수석교사는 교실수업개선 강사 활동 등으로 대원교육문화재단에서 '2017 울산참교육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수석교사는 현재 울산시교육청 수업 공감 콘서트 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참여 수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naeil@